진나라의 배경과 개요
진나라는 기원전 221년부터 기원전 206년까지 지속된 중국 최초의 제국 왕조입니다. 이는 전국시대의 정점이자 중국제국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진나라의 창시자는 진시황으로 기원전 246년에 진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통치하에 중국을 통일하려는 야심찬 목표를 가졌습니다. 진시황은 군사 작전을 착수하여 다른 경쟁 국가를 성공적으로 정복하고 합병했습니다. 기원전 221년 드디어 중국 통일이 이루어졌고, 진시황은 진나라의 최초의 황제가 되었습니다. 진시황의 가장 중요한 업적 중 하나는 권력의 중앙집권화였습니다. 그는 더욱 통일되고 중앙집권화된 정부를 만들기 위해 도량형, 통화, 문자 체계를 표준화하는 행정 개혁을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진시황은 유목민의 침략으로부터 북쪽 국경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의 만리장성 건설을 시작한 것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업적에도 불구하고 진시황의 통치는 매우 가혹하고 폭군적이었습니다. 그는 엄격한 법률을 시행하고 전복적이라고 생각되는 책을 불태워 권위주의라는 평판을 얻었습니다. 진시황은 기원전 210년에 죽었고 왕조는 내부 불안과 반란에 직면했습니다. 진 왕조는 그의 가혹한 통치에 대한 불만이 몰락의 원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나라는 중국 제국 체제의 기초를 마련했고, 이후 왕조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 드라마의 남주인공 "진시황"은 중국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그의 통치 시대는 진시황 천황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시대는 고려 중국 역사에서 "진" 왕조의 시작을 의미하며, "천하를 통일하다"라는 큰 업적을 이룬 시기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진시황의 통일은 중국의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여겨지며, 그의 정책과 업적은 중국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러나 그의 강력한 통치 방식과 노동 강제로 인해 노동자들에게 많은 희생이 따랐고, 이는 후대에 그의 통치를 둘러싼 논란의 소지가 있습니다. 이 중국 사극 드라마는 저장위성TV에서 2017년 48부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진시려인명월심"은 중국의 역사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로, 한자로 "진시(秦始)"는 '첫 번째 왕조인 진(秦) 왕조를 나타내며, "려인(梨因)"은 '이번에'라는 뜻, "명월심(明月心)"은 '밝은 달빛의 마음'이라 해석됩니다. 출연배우로는 디리러바, 장빈빈, 리태, 류창, 장선 등이 있습니다. 황궁과 강호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화려한 시각적인 요소와 매력적인 스토리로 많은 관객들이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
진시황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이 드라마는 역사적인 배경과 로맨스적인 요소를 결합하여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위나라의 대장군인 공손우의 손녀 공손려는 진나라에 대응하기 위해서 천하제일고수 갑섭을 찾아갑니다. 갑섭은 정치에 휘말리고 싶어 하지 않았고, 이 후 일행들은 위나라로 돌아가서 백성들을 피난시키면서 진나라와 대응하게 됩니다. 전선에서 공손려의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게 됩니다. 영정은 낙양에서 공손려와 만나게 되는데 영정을 조나라 사람이라고 공손려는 오해하게 됩니다. 공손려가 자객과 싸우다가 영정을 대신해서 다치게 되는데, 치료를 위해서 위왕부로 데려가게 됩니다. 이 때 남자인줄 알았던 공손려가 여자인걸 알게 되고, 자신이 어렸을 때 죽을 뻔 한걸 구해준 여자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조나라군과 반란군이 연합해서 쳐들어오고 여불위는 영정의 동생에게 장안군을 주고 처리하게 만듭니다. 여불위는 반란이 두려워서 영성교를 제거할 음모를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반란을 조성하고 그것을 명목으로 제거하려고 합니다. 마침내 조공자가 영정임을 알게 된 공손려는 자신에게 해독약을 주면 사형을 살리고 입궁하겠다고 약속하게 됩니다. 사형의 아이를 임신한 채 입궁한 공손려를 영정은 자신의 아이인척 감싸주게 됩니다. 아들을 낳게 되고 태후와 초부인은 시기와 질투를 하며 공손려를 괴롭힙니다. 영정은 다른 비들이 괴롭힐 수 없게 공손려를 부인으로 승급시켜 줍니다. 공손려는 아이를 두고 궁을 나가서 사형과 재회하게 됩니다. 사형과 영정 사이에서 자신의 마음을 모르던 공손려는 자신에게 한결 같이 잘 하는 영정을 떠올리며 깨닫게 됩니다. 영정을 겨누는 자객의 검에 공손려가 다시 한번 더 영정을 구하게 되고, 어렸을 때 자기를 구해줬던 추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민부인이 한비자를 없앤 사람이란 걸 안 공손려는 민부인과 갈등이 심해집니다. 공손려가 영정을 위해서 조가와 전선을 치르고 돌아오게 되자, 보호해야 겠다고 마음먹습니다. 사형은 질게 뻔한 싸움을 하러 영정을 만나러 가게 되고, 공손려는 일부로 영정의 손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진시황의 앞길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위나라 공손우의 손녀딸인 공손려는 할아버지를 닮아서 의협심이 있고 무예를 잘 하는 여장부 스타일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임신한 채 진나라의 황제인 진시황의 후궁이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는 못하지만 아들을 위해서 궁에 남게 되고 왕을 따르게 됩니다. 진시황에게서 보지 못했던 그의 외로움과 관심을 느끼자 싫어했던 마음이 사랑으로 변하게 되고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의심을 거두지 않는 왕과 육국 통일의 욕망을 참지 못하는 왕을 보자 결국 영원한 이별을 선택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태어날 때 부터 외로움과 위험을 혼자서 견디며 강해진 영정은 자신이 죽음의 위험에 섰을 때 자기를 구해준 작은 소녀를 보고서는 강해져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흘러서 황제가 된 영정은 육군 통일에 집착하는 폭군이 되어 버립니다. 어릴 때 만난 그 소녀를 다시 만나고서는 지켜주고 싶었지만 잠시 행복했을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믿지 못하는 마음과 야망 때문에 비극을 맞이하게 됩니다. 위나라 공손우의 제자인 둘째 사형은 정의감으로 가득 찬 협객입니다. 스승의 부탁이기도 했던 사매 려희를 좋아하게 되고 지켜주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마음이 달랐고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원수 같은 영정의 아이까지 낳고 살고 있는 그녀가 원망스러워서 무예를 익히며 스승의 대업을 잇기로 합니다. 영정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노력했었던 그는 공손려의 남 모를 고통을 알게 되지만 마지막 결전을 치르기로 마음 먹게 됩니다. 둘째 사형 만큼이나 무예에 뛰어난 공손우의 다른 제자 한신은 오랫동안 진나라 속에서 정세를 살피게 됩니다. 공손려가 후궁이 되었을 때는 그녀를 위해서 그녀와 가장 가까운 영정의 측근이 되기도 할 만큼 그녀를 많이 사랑합니다. 공손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그녀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곁을 지키게 됩니다. 마지막 까지도 그녀를 보호하다가 죽게 되는 순애보인물입니다. 밝고 착한 성품을 가진 무림고수 갑섭의 딸인 갑란은 공손려와 친해지게 됩니다. 형가가 공손려 때문에 힘들어 할 때 도움을 주게 되고 곡락검법을 완성할 수 있게 지지해주고 도와주게 됩니다. 그러면서 형가를 사랑하게 되지만 형가는 공손려만을 사랑하는 걸 잘 알기에 그를 떠나게 됩니다. 중국 사극 드라마 치고는 많이 길지 않은 48편 이므로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진시황의 열망은 그녀를 죽음에 이르게 했고, 그는 더욱 단단해 지게 되었을 것 입니다. 슬픈 결말이었지만 오랜만에 흡입력 있는 로맨스 사극을 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