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철암꽃은 100년에 한번 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보기 귀한 꽃입니다. 청주랜드 생태관에 있는 소철 암나무에서 2024년 1월 5일 소철암꽃이 개화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좀처럼 보기 힘든 꽃이라서 소철암꽃을 '행운의 꽃'이라고도 부릅니다. 진귀한 소철꽃을 보러 직접 청주랜드 생태관을 다녀왔습니다. 함께 보시고 2024년 행운을 가져 가져서 만사형통 하시길 바랍니다.
소철이란
소철류는 고대 종자 식물로 수백만년 동안 지구에 존재해 왔고, 상대적으로 변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어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도 불립니다. 소철류는 꽃으로 될 수 있는 생식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소철의 생식 구조는 전통적인 꽃이 아닌 원뿔형을 나타냅니다. 수컷 원뿔은 꽃가루를 생성하고, 암컷 원뿔에는 난자가 들어 있습니다.
소철의 원뿔 모양은 소철류의 종류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소철류 원뿔은 종종 꽃잎과 유사한 변형된 잎으로 둘러싸여 있어 다소 꽃과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소철암꽃이 있는 청주랜드 생태관
- 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 171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1월 1일
- 관람 시간 : 아침 9시 ~오후 6시 (입장시간 오후 5시 까지)
- 관람료 : 무료
- 주차장 : 청주랜드 주차장이 있지만 생태관이 주차장과 거리가 있어서 갓길 주차도 많이 합니다. 저도 갓길에 주차 후 바로 생태관으로 들어 갔습니다.
- 소철암꽃 볼 수 있는 기간 : 1월 5일 개화하여 100일 정도 볼 수 있다고 하니 2024년 3월 까지는 볼 수 있겠네요.
소철암꽃 관람하기
청주랜드 생태관의 소철암꽃을 관람하기 위해서 청주랜드 주차장이 아닌 생태관 옆 갓길에 주차를 하고 들어 갔습니다. 이편이 더욱 가깝고 양쪽 도로로 갓길주차가 가능하게 되어 있으니 참조하세요.
아담한 동굴 모양의 생태관이지만 알차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들어가니 다육식물, 선인장, 한라봉, 천사의 나팔 등 다양한 식물이 있었고, 소철 암수 나무는 가장 안 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소철암꽃에 가까이 가니 향기가 아주 강하게 나고 외관도 상당히 특이한 모양이었습니다. 살구같은 열매를 품은 새둥지 같은 형상이었는데 처음 보는 거라서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촬영하러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있었고, 주말이었지만 분비지 않게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소철암꽃 옆에는 소철숫꽃이 있었는데 키가 더 컸습니다.
소철암꽃은 100년에 한번 핀다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는 않고, 성년 나무가 되기까지 20년 이상이 걸려서 그런 말이 나온 듯 합니다. 이 꽃을 보면 행운이 온다는 말도 있는데 알 수는 없지만 내륙지방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꽃이니 피어 있을 때 관람을 하시면 좋은 경험이 되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청주랜드에서 소철암꽃을 관람한 후기를 기록하고 알아보았습니다. 2024년 새해를 시작하기 전에 소철암꽃 보시고 행운을 가져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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